한 통의 전화 걸어 마음 빚을 갚고 나니
할 일 없이 낮잠 자도 큰 일을 한 듯하다
오래된 인연의 정이 서먹해선 안 되리
서로가 챙겨가며 아끼지 않는다면
나 한 몸 이 세상에 사는 뜻 없어라
모처럼 게으름 벗고 안부 전해 좋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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