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좋은, 참 좋은-

언어의 온도 中 / 이기주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  가끔은 되살펴야 하는지 모르겠다

   소란스러운 것에만 집착하느라,

   모든 걸 삐딱하게 바라보느라 정작 가치 있는

   풍경을 바라보지 못한 채 사는 건 아닌지

   가슴 쿵 내려앉게 만드는 그 무엇을

   발견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

   스스로 눈을 가린 채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

 

 

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 / 안리타  (0) 2023.04.10
능소화 / 이기철  (0) 2023.04.10
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/ 김재진  (0) 2023.04.09
집으로 / 고현혜  (0) 2023.04.09
비밀 / 한수련  (0) 2023.04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