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이든 물건이든
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
소유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이 따른다.
누구나 자기 집에
도자기 한두 점 놓아두고 싶고
좋은 그림 걸어 두고 싶어 하지만
일주일 정도 지나면
거기 그림이 있는지도 잊어버린다
소유란 그런 것이다
손안에 넣는 순간
흥미가 사라져 버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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