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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, 참 좋은-

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/ 法頂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   사람이든 물건이든

  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

    소유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이 따른다.

    누구나 자기 집에

    도자기 한두 점 놓아두고 싶고

    좋은 그림 걸어 두고 싶어 하지만

    일주일 정도 지나면

    거기 그림이 있는지도 잊어버린다

    소유란 그런 것이다

    손안에 넣는 순간

    흥미가 사라져 버린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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