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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, 참 좋은-

내 삶은 폐쇄되기 전에 두 번 닫혔다 / 에밀리 디킨슨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    내 삶은 폐쇄되기 전에 두 번 닫혔다

     그러나 두고 볼 일.

     불멸이 나에게

     세번째 사건을 보여줄지는.

     내게 닥친 두 번의 일들처럼

     너무 거대하고,

     생각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절망적일 때는.

     이별은 우리가 천국에 대해 아는 모든 것.

     

     그리고 지옥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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