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 있냐고,
건강하냐고,
그렇게만 적는다.
나머지 여백엔
총총히 내 마음을 적으니
네 마음으로 보이거든 읽어라
써도 써도 끝없을 사연을
어찌 글자 몇 개로 그려낼 수 있으랴
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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