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, 참 좋은- 문득, 생각나서 / 윤이산 새미로 2024. 8. 12. 09:22 침침한 눈으로 노선 안내판을 더듬고 있을 때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문득, 생각나서 전화해 봤다는 - 반쯤 열린문을 왈칵, 열어젖히며 맨발로 뛰어나오는 옛집의 불빛 같은 그 말 흐릿해진 기억에 불이 켜지고 먼 거리를 성큼 당기며 지하철이 들어온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갯바위 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독 / 이상열 (0) 2024.08.12 그리움과 기다림 / 이외수 (0) 2024.08.12 술 / 강재현 (0) 2024.08.12 점 / 도종환 (0) 2024.08.12 선암사 / 김용택 (0) 2024.08.12 '좋은, 참 좋은-' Related Articles 고독 / 이상열 그리움과 기다림 / 이외수 술 / 강재현 점 / 도종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