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산 다녀와서 홍시처럼 앓는 여인
가슬가슬한 이마 위에
낙엽 타는 냄새가 난다
단풍만 담으라 했는데
불을 안고 왔는지
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저녁 무렵 / 도종환 (0) | 2024.09.06 |
---|---|
꽃 지기 전에 / 권용석,노지향 (0) | 2024.09.06 |
누구일까 / 김건형 (0) | 2024.09.06 |
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 드리며 / 이승하 (0) | 2024.09.05 |
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/ 틱낫한 (0) | 2024.09.0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