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 지내지?
잘 지내렴
꼭 필요한 말만 남겨두고
다 지웠더니 두 문장만 남았다
너에게 물으며
나에게 대답하고 있었다
겉봉은 차마 입을 다물지 못했다
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통영 / 곽효환 (0) | 2024.09.14 |
---|---|
꽃 진 자리에 / 문태준 (0) | 2024.09.14 |
無心에 관하여 / 허형만 (0) | 2024.09.13 |
어느 슬픔이 제비꽃을 낳았나 / 곽도경 (0) | 2024.09.13 |
제비꽃 / 권대웅 (0) | 2024.09.1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