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고향이 있고
또 아직은 엄마까지 살아 계신다면
그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가.
명절 때 찾아가는 고향과 늘 보고픈 엄마
이 둘 중에 하나만 갖고 있어도
그 사람은 얼마나 다행인가.
찾아갈 고향도
찾아뵐 엄마도
지금은 둘 모두 세상에 없으면
그 사람은 얼마나 외로운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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