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리밭 풀 매던 과수댁이
오줌이 마려워 뽀얀 궁댕이 까고 쉬를 하는데
그걸 보고 지나가던 홀아비 환장을 하더라
바닥으로 바짝 엎드려 다 가도록
그냥 훌러덩 앉아 있더라
냅다 자빠트려 일을 치르니
홀아비 무르팍 작살이 났고
과수댁 등짝 시푸루 둥둥 물이 들더라.
아침에 깨어보니 말짱 꿈이더라.
보리밭 풀 매던 과수댁이
오줌이 마려워 뽀얀 궁댕이 까고 쉬를 하는데
그걸 보고 지나가던 홀아비 환장을 하더라
바닥으로 바짝 엎드려 다 가도록
그냥 훌러덩 앉아 있더라
냅다 자빠트려 일을 치르니
홀아비 무르팍 작살이 났고
과수댁 등짝 시푸루 둥둥 물이 들더라.
아침에 깨어보니 말짱 꿈이더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