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사람,
퍼 담기 위해 백년을 울어야 하는
사랑은 징소리만 같아
주름 접힌 가슴 물결로 흔들리듯
그리움 철도 없이 흐르고
제 몸 타는 줄 모르며
징징거리는
물소리 불소리 바람소리 워낭소리 발굽소리 신음소리 염불소리,
해 뜨고 지는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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