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이 내려
며칠째 펑펑 내려
산과 들 무릎까지 덮었다
길이 막혀
사방이 하얗게 막혀 너에게로 갈 수 없구나
여기서 그곳까지는 얼마나 될까
이 마음 달래려면 어떡해야 할까
노루 토끼 발 묶인 산 속
겨울 밤
나무 부러지는 소리 요란한데
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공지영 "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"中에서- (0) | 2015.01.21 |
|---|---|
| 그리운 바다 성산포 / 이생진 (0) | 2015.01.20 |
| 잘못 / 유안진 (0) | 2015.01.18 |
| 나이가 든다는 건 (0) | 2015.01.17 |
| 지혜롭고 재치있는 인생살기 (0) | 2015.01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