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, 참 좋은- 봄을 타다 / 한옥순 새미로 2022. 3. 17. 16:08 장을 보러 나간 것이 봄 노을을 만나고 말았다 버스를 탄다는 것이 봄을 타고 말았다 봄바람이 동행해주던 그날 밤엔 지독한 봄 몸살을 앓고야 말았다 약을 먹는다는 것이 봄밤을 털어 넣었다 가슴이 다 타도록 잠 못 들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갯바위 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/ 한소라 (0) 2022.03.18 환장하겠다 / 이봉환 (0) 2022.03.17 쑥국 / 한춘화 (0) 2022.03.17 남해 / 정일남 (0) 2022.03.17 포옹 / 피재현 (0) 2022.03.16 '좋은, 참 좋은-' Related Articles 비 / 한소라 환장하겠다 / 이봉환 쑥국 / 한춘화 남해 / 정일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