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다시 철이 바뀌어 옷장 속을 뒤져보면
유행 지난 옷들이 있습니다.
과거 한 때 아무리 멋있었다 해도
한 번 유행 지난 옷은 보잘 것 없어 보입니다.
내 현재의 삶도
고작 일시적인 욕망의 꼭두각시가 되어
허망해지고 말 것을 애지중지하며
귀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
스스로 돌아봅니다.
만약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면
흡사 유행 지나버린 옷가지처럼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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