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처럼
비린내가 나는 사람도 있고
향을 쌌던 종이처럼 향내가 나는 사람도 있다
지나간 인생은 다 흘러가 버린 줄 알지만
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
고스란히 쌓이게 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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