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해가 너무 빨리 저물고
한 달이 너무 빨리 간다
일 년은 더욱 빨리 사라진다
밤이 깊어도 쉬이 잠들지 못하는 까닭은
다시는 아침이 없을 것만 같아서다
내일 아침에도 잊지 말고 꼭
깨워주십시오
기도를 챙기고 잠을 청해보는 밤
우리에겐 이제 사랑할 일밖엔
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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