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스님의 고무신
뒤꿈치를 꿰맸으니 아직도 한참 신을 듯 하구나
실로 꿰맨 흰 고무신을 보니
반갑기도, 슬프기도 하다
내가 오늘 쓴 것들
나도 모르게 낭비한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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