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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, 참 좋은-

명심보감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  복이 있다 해서 다 누리지 말라.

   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에 처하게 된다.

   권세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다 부리지 말라.

   권세가 다하면 원수를 만나게 된다.

 

   복이 있을 때 복을 아끼고,

   권세가 있을 때 오히려 더 공손하고

   겸손해지라는 것이다.

 

   더욱 큰 복을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

   자신의 능력이 큰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이

   바로 '겸손'한 모습이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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