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아세세생생처 상어반야불퇴전
願我世世生生處 常於般若不退轉
"원 하옵건데 저희로 하여금 세세 생생 나는 곳마다,
반야의 큰 지혜로부터 물러나지 않겠습니다."
<나옹선사 발원문>中에서
이 말은 언제 어디서나 깨달음의 길, 지혜와 자비의 길,
자기 완성의 길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이다.
그것이 바로 배우고, 또 익히는 길인 것이다.
배우고 익히는 것이 수행의 전부이며,
배움에서 중요한 것은 학귀자득(學貴自得 ),
곧 스스로 터득 하는 것이다.
- 도법스님 (실상사 회주) 저 - '내가 본 부처' 中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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