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조금은 알것 같다
보고 싶다고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
나의 사랑이 깊어도
이유없는 헤어짐은 있을 수 있다고.
받아들일 수 없어도
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.
사람의 마음이란게
아무 노력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
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.
기억속에 있었을 때
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다는 것을....
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
사람도 기억도 이렇게 흘러가는 것임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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