平生離恨成身病(평생리한성신병)
평생 이별의 한이 병이 되어
酒不能療藥不治(주불능료약불치)
술로도 못 고치고 약으로도 못다스려
衾裏泣如氷下水(금리읍여빙하수)
이불속 눈물은 얼음장 밑을 흐르는 물과 같아
日夜長流人不知(일야장류인부지)
밤낮없이 흘려도 사람들은 모르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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