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의 주인이었던 적 있기는 있었을까
타인의 요구에는 독수리처럼 날쌨고
마음속 울림들에는 청맹과니 흉내만
스스로 상처 입고 곪아가던 세월들
밀물로 덮쳐오는 원망의 날들 지나
중년의 바다 딛고서 갈무리 하고 싶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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