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좋은, 참 좋은-

비행운 / 서덕준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

 나 아닌 누군가를 향해 당신이 비행한다.

 나는 당신이 남긴 그 허망한 비행운에

 목을 매고 싶었다.

 
 
 

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경운기는 어떻게 우는가 / 문인수  (0) 2024.07.10
저금 / 시바다 도요  (0) 2024.07.10
빵빵, 꽉꽉, 든든 / 윤석산  (0) 2024.07.09
요즘은 / 홍사성  (0) 2024.07.09
비 / 천양희  (0) 2024.07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