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는 생을 어디쯤 두고 왔나요
생각이 끊긴 여기 어머니는 어디 계세요
곁에 있어도 만나지 못하는 어머니
하루에도 단 몇 번씩만 나를 찾아오는 어머니
어머니 여기는 오지 마세요
어머니의 땅은 한 방울의 꿀도 솟아나지 않는
차가운 얼음 뿐이에요
응
어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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