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, 참 좋은- 쌀이 울 때 / 고영민 새미로 2024. 12. 15. 07:13 마른 저녁 길을 걸어와 천천히 옷 벗어 벽에 걸어두고 쌀통에서 한줌, 꼭 혼자 먹을 만큼의 쌀을 퍼 물에 담가놓으면 아느작, 아느작 쌀이 물먹는 소리 어머니는 그 소리를 쌀이 운다고 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갯바위 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숫돌 / 복효근 (1) 2024.12.15 겨울 나무 (0) 2024.12.15 애기동백 / 백승훈 (0) 2024.12.15 솟골 / 유행두 (0) 2024.12.14 小曲 / 박남수 (0) 2024.12.14 '좋은, 참 좋은-' Related Articles 숫돌 / 복효근 겨울 나무 애기동백 / 백승훈 솟골 / 유행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