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에 흔들릴 나이도 아닌데
그대만 바라보면
가을바람에 쓰러지고 있는 갈대
흔들린 마음 그대로 사랑하고 싶은데
가슴에 묻어둔 애절함은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
그리움은 날 수가 없어
보고픈 마음 그대로 참아보지만
내 마음대로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
사랑은 말이 없고
어쩔 수 없이 오늘도
그리운 밤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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