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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, 참 좋은-

질량보존의 법칙 / 양해남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  한 번쯤,

   단 한 번쯤은 말이지요

   짊어진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요

   그렇다고 편할 수 없다는 거 알아요

   또 다른 무게가 날 누를 테니까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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