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없는 이 세간
홀로 병들어, 사는 재미없이 고생할까 해서
나 당신을 천국에 먼저 보냈네
어느 해거름
함께 갈까도 마음먹었지만
하늘이 가당찮다 하였네
곧 따라갈 테니
그동안 桃園에서 기다리게
혹 , 너무 늙어서 가면 나를 알아나 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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