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는 흰색이다
밥이다
뜨끈하고 든든한 아침이다
엄마는 품이다
울타리다
온도가 조절되지 않는 아랫목
쉬어가는 사랑방이다
아니다
생각만으로도 눈물이 솟는
바라볼수록 아려오는
엄마는 엄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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