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해.
난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,
자주 뜨거웠고, 너무 들떴고, 많이 무너졌어.
사막에 핀 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
모조리 쏟아부어서라도 너를 피워내고 싶었고,
네가 날아갈까 앞에선 숨을 멈추는 것 따위
일도 아니었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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