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머니를 심었다.
꼭꼭 밟아주었다.
청주 한 병을 다 부어주고 산을 내려왔다.
유명한 석불 근처다.
봄이면 할미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.
'좋은, 참 좋은-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탱자꽃에 비기어 대답하리 / 정윤천 (0) | 2025.04.04 |
---|---|
건전지를 끼우며 / 이선희 (0) | 2025.04.03 |
4월 / 주명희 (0) | 2025.04.03 |
고추밭 / 안도현 (0) | 2025.04.03 |
너와집 / 박미선 (0) | 2025.04.0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