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말 보고 싶었어
그래서 다 너로 보였어
커피잔도 가로수도 하늘도 바람도
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 사람들도
다 너처럼 보였어
그래서 순간순간 마음이 뛰고
가슴이 울리고 그랬어
가슴이 울릴 때마다 너를 진짜
만나서 보고 싶었어라고
얘기하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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